Skip links
법인소식

김경은 대표변호사 경향신문 인터뷰 ‘자격미달 업체’ 용역보고서···전남, 알고도 ‘전남도기록원’ 부지 선정

법무법인 인의로
형사전문 변호사

“의뢰인이 두려워하는 모슨 순간을 함께하며 최선을 다해 싸우겠습니다.”
대한변호사협회 대의원 출신, 형사전문변호사 등록
광주광역시의회 고문변호사, 법무부장관 표창 수상
광주지방검찰청 형사조정위원, 대한변협 우수변호사

연구원 경력 속여 용역 수주

도, 부정 포착에도 사업 강행

시민단체 “행정 불신 키워”

 

전남도기록원 조감도. 전남도 제공
전남도기록원 조감도. 전남도 제공

···

지방계약법에 따르면 입찰과정에서 업체가 제안서를 부정한 방법으로 제출했거나 허위 사실이 확인된 경우 해당 계약은 즉시 해지할 수 있다. 해당 업체에 대해 계약 참가 자격을 박탈하고 재정·행정상 책임을 물을 수도 있게 규정돼있다.

전남도는 용역 계약 해지 등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대신 법무법인에 자문을 의뢰했다. 자문에서 행정안전부령 등을 근거로 ‘목적 달성이 곤란하거나 손해가 발생할 경우 재량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오자 전남도는 A사와의 계약금을 5400만원으로 감액하는 선에서 조치를 마무리했다.

김경은 법무법인 인의로 대표변호사는 “상위법에서 허용한 해지 권한을 적용하지 않고, 시행령보다 하위 규정인 행정지침을 근거로 조치를 취한 것은 해당 업체에 사실상 면죄부를 준 것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

경향신문 고귀한 기자

[원문보기를 누르면 해당 기사로 연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