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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사례

명예훼손전문변호사, 명예훼손죄 ‘기소유예’ 받은 업무사례

법무법인 인의로
형사전문 변호사

“의뢰인이 두려워하는 모슨 순간을 함께하며 최선을 다해 싸우겠습니다.”
대한변호사협회 대의원 출신, 형사전문변호사 등록
광주광역시의회 고문변호사, 법무부장관 표창 수상
광주지방검찰청 형사조정위원, 대한변협 우수변호사

혐의 : 명예훼손죄 → 결과 : ‘기소유예’로 사건 종결


*의뢰인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각색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 사건개요 >>

30대 직장인 A씨는 같은 부서 동료 B씨와 지속적인 갈등을 겪던 중,

B씨가 타인에게 A씨의 개인적인 문제를 언급하고 다닌다는 이야기를 듣고 분노했습니다.

이에 감정을 억누르지 못한 A씨는 퇴근 후 자신의 SNS에

“회사에 사람을 험담하고 관계를 흐리는 사람이 있다”는 내용의 글을 익명으로 게시했는데요.

물론, 실명을 거론하지 않았지만, 갈등을 알고 있던 일부 동료들이

해당 글의 대상이 누구인지 쉽게 유추할 수 있는 상황이었고,

결국 B씨는 A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하게 되었습니다.

<< 명예훼손전문변호사 – 법적 조력 및 결과 >>

A씨는 초동 수사단계에서부터 형사전문변호사의 조력을 통해 대응했습니다.

변호인은 A씨의 형사책임을 줄이기 위해 다각도의 전략적 조치를 설계했습니다.

• 사실 적시이나 허위는 아님을 강조하고, 표현상 과장의 여지는 인정

• 게시글을 자발적으로 삭제하고, 피해자에게 직접 사과 의사 전달

• 형사처벌 전력이 전무하고, 회사 내 성실한 평판과 근무 태도를 탄원서로 소명

• 반성문 및 탄원서 제출, 피해자와의 합의 시도로 진정성 입증

• 재발 방지 서약서, SNS 사용 자제 약속, 관련 교육 이수 계획서 등을 첨부

이러한 조치는 단순한 감정 해소를 넘어, A씨가 본인의 행위에 대해 깊이 성찰하고,

실질적으로 재발 가능성을 낮추기 위한 법적·심리적 사후관리 전략이었습니다.

그 결과 검찰에서는 구성요건이 형식상 충족되었다고 판단하면서도,

A씨의 태도와 사후 조치, 다층적 반성 및 재발 방지 전략을 종합 고려하여

다행히도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으로 종결시켜 주었습니다.

이는 형사 재판으로 이어지지 않으면서, 전과기록이 남지 않는 좋은 결과입니다.

내가 온라인에 쓴 글 한 줄이 명예훼손이라고?!


인터넷이나 SNS에서 누군가의 행동을 비판하는 글을 올리거나,

카카오톡 단체방에서 특정인의 평판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나요?

이처럼 사소하게 느껴지는 행위도,

실제로는 형사처벌 대상이 되는 ‘명예훼손’으로 번질 수 있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실명 언급 없이도 특정성이 가능한 환경에서는,

글을 쓴 당사자가 형사 고소를 당하고 당황하는 사례가 빈번합니다.

문제는 이런 상황에서 “내 말은 사실이야”, “실명도 안 적었어”라는 주장이

실제로는 법적으로 전혀 면책 사유가 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명예훼손의 처벌 기준은 어떻게 되나요?​


명예훼손죄는 형법 제307조에 규정되어 있으며, 다음과 같이 나뉩니다.

• 사실을 적시한 명예훼손: 2년 이하 징역 또는 금고, 5백만원 이하 벌금

 

• 허위사실을 적시한 명예훼손: 5년 이하 징역, 10년 자격정지, 1천만원 이하 벌금

또한, 온라인이나 SNS상에서 발생할 경우

정보통신망법 제70조가 적용되어, 더 높은 형이 선고될 수 있습니다.

• 사실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

 

• 허위사실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7년 이하 징역, 10년 자격정지 또는 5천만원 이하 벌금

중요한 점은 ‘사실’이냐 ‘허위’냐와 무관하게,

타인의 사회적 평가를 침해하면 처벌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즉, ‘진실을 말했어도’ 법적 책임을 면할 수 없습니다.

 

 

어떤 상황이 명예훼손으로 이어지나요?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되는 상황은 다양합니다.

이해를 도와드리기 위해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 전 직장 동료에 대한 부정적 후기를 SNS에 작성

• 이웃 간 다툼 후 단체 채팅방에서 비난

• 고객이 후기 게시판에 지나치게 강한 표현으로 비판

• 인터넷 커뮤니티에 특정 인물을 암시하며 사실을 폭로

이처럼 특정인을 암시하고 평가를 저하시키는 내용이라면

실명 언급이 없어도 명예훼손의 법적 요건을 충족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요즘은 감정적인 댓글이나 후기도 고소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대화의 흔적, 캡처 이미지 하나도 형사 증거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명예훼손 사건,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요?


고소를 당했다면,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대응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① 게시글 또는 발언의 사실 여부 분석

② 특정성 및 공연성 유무 확인

③ 피해자와의 합의 노력

④ 반성문, 탄원서, 재발방지 서약서 준비

⑤ SNS 삭제, 커뮤니티 탈퇴, 관련 게시물 정리 등 이행 조치

이와 같은 절차는 단순한 사과문으로는 부족하며,

법률적으로 설계된 자료와 주장 구조가 함께 뒷받침되어야 실효성을 갖습니다.

 

명예훼손전문변호사의 조력이 왜 중요한가요?


 

명예훼손 사건은 감정의 문제로만 보기 쉬우나,

법적으로는 민사(손해배상)와 형사처벌이 동시에 가능한 사건입니다.

따라서 섣부른 대응은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키고

벌금형은 물론 전과 기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명예훼손전문변호사는 다음과 같은 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처벌 기준에 맞는 핵심 쟁점 파악 및 전략 설계

• 수사 초기 진술 조력 → 기소 여부를 가를 수 있는 분수령

• 합의 과정 중 중재 및 서면 합의서 작성 등 실무 대응

• 재발 방지 조치에 대한 설득력 있는 법률 자료 구성

• 사건 경중에 따라 ‘기소유예’, ‘무혐의’ 등의 결론 유도

초기 진술에서 작은 실수 하나로 유죄 가능성을 높이는 경우도 많기에,

수사 초기부터 조력을 받는 것이 가장 확실한 대응책입니다.

단순한 실수도 형사처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명예훼손은 누구나 우발적으로 저지를 수 있는 범죄입니다.

그러나 그 결과는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특히 SNS나 커뮤니티의 영향력이 커진 지금은

모두가 잠재적 피의자 또는 피해자가 될 수 있는 시대입니다.

사건 발생 후가 아니라, 고소 가능성을 인식한 순간부터 법률 대응이 시작돼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