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음주운전 → 결과 : ‘집행유예’로 사건 종결
*의뢰인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각색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 사건개요 >>
의뢰인은 과거 두 차례 음주운전 전력이 있었으며, 면허취소 후에도 다시 운전대를 잡았다가 이번에는 음주 상태로 무면허 운전 중 단속에 적발되었고, 단속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081%로 면허취소 수준이었습니다.
특히, 운전 경로 역시 비교적 길어, 경찰은 상습 음주 및 무면허 운전자로 판단하여 실형 구형이 불가피한 중대 사안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지만, 더 큰 문제가 의뢰인이 이전 집행유예 기간 종료 후 얼마 되지 않았다는 점인데요.
다시 음주운전 및 무면허 운전이라는 중복 범죄를 저질렀다는 점이었습니다.
<< 형사전문변호사의 조력 및 결과 >>
본 사건을 맡은 변호인은 형식적 대응에서 벗어나 전략적인 방어 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첫째, 재범이지만 의뢰인의 반성의 태도를 적극 입증하기 위해, 사건 초기부터 음주운전 재범 교육 프로그램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지도하였고, 금주 서약서와 함께 알코올 의존 치료기관 상담 기록도 수집하였습니다.
둘째, 의뢰인의 생계와 가족 상황도 면밀히 정리하였습니다. 의뢰인은 일용직 노동자로서 노모를 부양하고 있었고, 이번 범죄로 인해 실형이 확정되면 가족 생계가 끊길 수 있는 절박한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대한 탄원서를 가족 및 지인 명의로 다수 제출하였고, 재판부가 참작할 수 있도록 서면에 반영했습니다.
셋째, 의뢰인이 운전 중 사고를 내지 않았다는 점, 출동 경찰에게 협조적인 태도를 보였고, 자백을 통해 조사를 성실히 받았다는 점도 양형에 유리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도록 정리하였습니다.
그 결과 법원에서는 무면허음주운전 혐의에 대해 ‘집행유예’로 선처해주었습니다.
광주무면허음주운전 처벌, “선처받기 위한 전략은?”
무면허 음주운전은 말 그대로, ‘무면허운전’과 ‘음주운전’ 2가지 범죄가 경합된 것이기에, 법원에서는 혐의에 연루된 사람들에게 기본적으로 선고되는 법정형의 최대 50%를 가중하여 형량을 선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문제가 단순 음주운전의 경우에도 2023년 4월 ‘이진아웃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초범과 달리 재범의 경우, 법정형의 선고 기준이 높아졌고, 그로 인해 대부분 실형이 선고되고 있는 추세인데요.
특히, 무면허 음주운전으로 혐의에 연루된 사람들 대부분은 이미 앞서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아 면허가 취소된 상황에서 또 다시 운전한 상황이 많은 만큼, 적절한 조력 없이는 안타깝지만, 실형을 예상하셔야 합니다.
때문에, 무면허 음주운전 처벌에 대해 살펴보면,
혈중알코올농도 0.03~0.2% 미만 :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
혈중알코올농도 0.2% 이상 : 6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
무면허 운전 :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 원 이하의 벌금
무면허 음주운전 : 기본적으로 선고되는 법정형의 50%가 가중되어 처벌
그러므로 무면허음주운전 혐의에 연루되었지만, 선처받고 일상으로 돌아가고자 한다면, 이때는 성공사례와 감사후기로 실력이 보장된 형사전문변호사에게 상담을 요청하셔서 법적인 조력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